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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고용불안이 심화되면서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가 경제계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전경련 소속 기업의 채용담당 임원들이 모여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고 이를 위해 대졸 초임을 최고 28%까지 깎아 인턴 등 신규 채용을 늘리기로 합의한 것도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이다. 일자리 나누기는 실업난을 해소하면서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R><BR>그러나 일각에서는 임금을 깎아 일자리를 늘리는 소위 잡 셰어링이 과연 시장원리에 합당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들은 기업 생산성은 본질적으로 인력의 경쟁력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평균적인 임금을 깎게 될 경우 오히려 고급 두뇌들이 이탈하면서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일자리 나누기가 경험적으로 그다지 큰 효과가 없었다는 주장도 편다. 단기적으로는 충격이 오더라도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더욱 시급하다는 것이다. <BR><BR>그러나 일자리 나누기가 갖는 긍정적 측면도 무시할 수만은 없다. 특히 근로자 개개인의 능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반 제조업의 경우에는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직장의 안정성을 보장함으로써 직원들의 충성도를 고양시킬 수도 있고 실업률을 낮춤으로써 사회 안정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전략의 대립은 어느 한쪽이 결정적으로 우월하다기보다는 각 기업이 처한 상황과 업종 그리고 근무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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